췌장암 수술의 종류와 수술 후 주의사항

췌장암 수술의종류

췌장암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수술의 가능 여부가 중요하며 초기에 발견이 되어 수술이 가능하게 된 경우가 드물어 수술이 되는 경우에는 빠르게 수술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게 됩니다. 진단 후 피할 수 없는 수술과 수술 후 합병증에 대한 증상을 알아두시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실 수 있습니다. 

 

췌장암이란

췌장은 명치끝과 배꼽사이 상복부에 위치해 있는 소화기관으로 각종 소화 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여 소화와 혈당 조절에 관여합니다. 췌장은 십이지장에 연결되어 있으며 췌장의 구조는 두부, 체부, 미부로 나뉘며 두부가 십이지장에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췌장에 생기는 암은 90%가 예후가 불량한 췌관선암이라고 합니다. 췌장 두부에 췌장암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담도가 막히게 되어 황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은 조기 발견율이 10% 이하로 매우 낮으며 85%의 췌장암 환자에게서 당뇨병 등이 동반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의 수술

• 췌두부에 병변이 위치한 경우

췌두부 십이지장 절제술 시행(유문보존 췌두부 십이지장 절제술)

십이지장가까이 위치한 췌두부를 절제하고 십이지장도 반드시 절제하여야 하고 담낭도 함께 절제하며 소장에 위와 췌장을 연결하여 봉합합니다. 위장의 문인 유문부를 보존했을 때를 유문보존 췌두부십이지장절제술이라고 하며 위장을 자를 경우를 췌두부 십이지장 절제술(휘플 씨 수술)이라고 부릅니다. 두 수술의 차이는 유문부의 절제여부에 따라 나뉩니다. 

 

췌장암 휘플수술 PPPD 췌십이지장 절제술 영상 확인 

 

췌장암 휘플수술 PPPD 췌장십이지장절제술 whipple

 

• 췌미부암수술의 경우

췌장의 미부에 암병변이 위치한 경우 비장과 함께 절제하며 개복수술의 경우 수술 후 환자의 회복이 더디게 되어 복강경 로봇 수술로 췌미부 절제술을 시행하게 되면 수술 후 통증도 적으며 환자가 빠르게 회복하여 수술후 항암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 수술후 발생하는 합병증 증상

-췌장암 수술후 통증이 심하여 초기에는 무통주사를 계속적으로 주사하며 강력한 진통제를 투약합니다.

-위배출이 지연되어 소화장애와 소화불량이 계속되며 메스꺼움과 함께 입맛이 변하여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합니다.

-출혈과 감염, 염증이 있으며 항암을 시작하게 되면 항암제에 따라 항암 부작용이 더해지게 됩니다.

-장기적으로 당뇨나 혈당 조절장애가 올 수 있으며 가스가 차서 방귀가 자주 나오고 음식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도 뱃속에서 소리가 납니다.

-체중이 감소하고 위궤양이 쉽게 와서 속 쓰림이 지속됩니다. 

-췌장의 기능이 약해지게 되어 소화기능이 약해지고 췌장 효소제와 비타민제를 투약하여 개선합니다.

-당뇨가 올 수 있으며 췌액이 누출되기도 하고 음식이 빠르게 내려가는 덤핑 증후군이 올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발열이나 염증등 감영성 합병증도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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