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병기
췌장암은 병기에 따라 수술가능 여부가 판가름 나는 질병으로 수술로 종양을 떼어 낼 수 있을 경우 생존확률이 크게 개선되는 상황이어서 암에 대해 인지를 하고 난 이후에는 췌장암 병기가 몇 기인지가 중요하게 됩니다. 췌장암은 암의 진행정도에 따라 4단계로 나뉘며 종양의 크기에 따라 각 기별로 세부적으로 다시 나뉩니다.
1기: 암의 병변이 췌장의 표피를 벗어 나지 않고 췌장 내에만 머물러 있는 상태로
2기: 종양이 췌장을 뚫고 나오거나, 주변 림프절까지 전이된 경우
3기: 암이 췌장 주위의 주요 혈관에 침범하는 경우
4기: 암이 멀리있는 다른 장기까지 전이가 되었을 경우
자세한 병기 안내는 아래표와 같습니다.조기 발견이 어려운 췌장암이기에 이렇게 세분화된 췌장암의 병기에 따라 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있고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췌장의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병기로 2기 이전까지 이며 주요 혈관에 침윤이 된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췌장암의 특성상 전이가 굉장히 잘 되는 성향이 있어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몸속 병변을 모두 제거한 이후에도 재발률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되어 췌장의 병변을 모두 제거했다 하더라도 핏속이나 몸속에 남아 있는 암세포가 가장 활발한 시기가 수술 직후이므로 예방항암을 하게 되어 환자들이 수술에 대한 부작용뿐만 아니라 항암치료에 대한 부작용까지 견뎌야 하는 이중고를 겪게 됩니다.
췌장암 조기 발견이 어려운 이유
췌장암의 경우는 대부분이 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을 받게 됩니다. 그 이유는 췌장이 우리몸속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어서 건강검진 시의 CT나 내시경에서 쉽게 발견되지 않으며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게 큰 이유입니다. 췌장 두부에 종양이 있어 황달 같은 눈에 보이는 증세가 나타나게 되어 조기에 병원에 내원하게 되는 경우는 다행히 수술 가능한 시기에 암을 인지하게 될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 스트레스나 피곤할 때도 생길 수 있는 소화불량, 복통, 체중감소등이 보이는 증상의 대부분이다 보니 무심코 지나치기 쉽습니다. 등이 아프거나 바로 누웠을 때 어깨가 아픈 듯 한경우도 췌장의 위치가 등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느껴지는 통증일 수 있으므로 그냥 넘기지 말고 체크해 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암의 경우 진단 시 수술 가능한 경우는 전체 환자의 20% 이내로 매우 저조하며 이미 수술시기를 놓쳐 병세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 주변에는 중요한 혈관이 많이 연결되어 있고 복강이나 간, 폐 등 주변 장기, 또는 뼈로 전이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췌장암 수술이 가능한 상태에 해당하는 경우 5년 생존율이 42.7%로 보고되고 있지만 수술이 불가능한 원격전이의 경우는 5년 생존율이 현격하게 떨어져 1.9%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에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종양표지자 지수인 CA19-9 수치도 관심 있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정확도가 떨어지는 지표이지만 췌장암에 있어서는 경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수치이니만큼 건강검진 시 상태를 꾸준히 살펴보도록 합니다.
평소에 생활하면서 소화불량이나 복통, 등 통증이 있었던 경우는 아래글을 통해 자세한 췌장암 초기 증상을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갑자기 배가 아프거나 등이 아파 바로 눕지 못할 정도의 통증이 있고 소화가 안되고 몸무게가 빠지는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평소보다 얼굴색이 진해진 듯하고 소변색이 오렌지색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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