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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환자 음식과 간 검사 수치

by 알사랑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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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장기로 알려진 간에 간암이 발병한 경우 어떤 위험이 있을 수 있으며 혈액 검사 시에 간암과 관련 있는 검사 수치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고, 간암환자에게 좋은 음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간암이 위험한 이유

    간은 우리몸에서 해독작용을 담당하는 장기로 간에는 신경세포가 없기 때문에 70%가 손상되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간은 에너지를 관리하는 장기로 우리 몸에 흡수된 영양소를 저장하고 영양소를 필요로 하는 부위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해독작용을 통해 약이나 술 같은 독성 물질을 분해하고 배설합니다. 면역기능에도 관여하여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 몸 안에 들어오는 이물질을 막아줍니다. 간에서는 담즙을 만들어 지방의 분해도 관여하며 인슐린 같은 호르몬 대사에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간이 훼손이 되어도 위험신호를 느낄 수가 없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기가 쉽습니다. 간의 위치는 배의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이며 통증이 생겼다는 것은 벌써 간의 종괴가 많이 커져서 막을 팽창시키기 때문에 통증이 시작되는 것이며 만져지는 경우는 종괴가 많이 커진 경우입니다. 황달은 말기의 경우에 나타나며 이미 진행이 많이 된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간암 혈액검사 시 간암과 관련된 수치

    혈액 검사시 간기능 검사의 경우 여러 가지 수치로 간기능을 검사하게 됩니다. 간의 염증이나 손상 정도를 발견하고 평가하기 위한 검사로 간에서 발생하거나 간손상에 의해 영향을 받는 효소, 단백질을 측정하여 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게 됩니다

     

    AST 수치 (아스파테이트아미노전이효소=GOT)

    간세포내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세포의 괴사나 파괴 시에 혈액 안으로 유출됩니다. 간이 손상되면 혈액으로 빠져나와 혈중에 농도가 올라가게 되어 간기능의 지표로 활용됩니다.

     

    ALT수치(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GPT)

    간세포내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세포가 파괴되면 혈중으로 유출되면 간, 담도질환 판단 시 유력한 지료이며 간염을 발견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검사항목입니다.

     

    빌리루빈

    빌리루빈은 노화 적혈구의 혈색소 대사산물로 간에서 간접 빌리루빈이 결합하여 직접 빌리루빈이 되고 담도를 거쳐 십이지장으로 배설되게 됩니다. 간질환, 폐쇄성 황달, 용혈성 빈혈 등에서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알부민

    간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로 혈액 총 단백의 60%를 차지하며 알부민은 혈관에서 체액이 유출되는 것을 막아주며 호르몬과 비타민, 약, 칼슘 등을 신체 내 기관으로 옮겨주고 조직에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총 단백질

    간의 이상을 확인하는데 이용되며 알부민을 포함하여 항체의 모든 혈중 단백을 측정하게 됩니다.

     

    프로트롬빈 시간(PT)

    응고기능을 검사하여 수치가 비정상인 경우에 간 손상을 의심하게 됩니다.

     

    간기능 검사 항목별 정상_의심 범위_.hwp
    0.06MB

     

    AFP 수치 (alpha-getoprotein):

    혈청 알파태아단백으로 태아의 발달과 성장 특히 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장 단백질로 출생 후 10개월 내외가 되면 대량으로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감소하게 됩니다. 평소에는 낮은 농도로 검출되어야 하는데 간 손상등으로 병변 상태로 전환되게 되면 해당 수치가 증가하게 되면 이를 기반으로 하는 종양 표지자는 암세포의 존재를 알려주며 특정유형의 암세포인 간암 및 특정 고환암 등의 경우  AFP수치를 통해 암의 가능성을 알 수 있습니다. 간암의 조기발견에 도움을 주며 암 환자의 치료효과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만성 B형 간염, C형 간염 등의 간질환자의 상태확인 추적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AFP 정상범위/ 의심범위 확인하기

     

    CEA수치 

    CEA수치는 대장암, 폐암, 위암, 췌장암 등의 암에서 상승하며 간경변, 신부전 등에서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암이 간으로 전이된 경우나 황달이 생기는 진행 암의 경우에서는 해당 수치가 높은 수치를 보이기 때문에 다른 장기로의 전이나 재발의 발견등에도 효과적인 검사지표가 됩니다. 검사결과 5ng/ml이하가 정상범위이며 수치가 기준치보다 2배 이상 높다면 암 발생 가능성 있습니다. 

     

    간암 환자의 음식

     

    1.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백질은 암 치료로 손상된 조직을 포함하여 조직을 형성하고 복구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으로는 살코기, 가금류, 생선, 달걀, 콩, 견과류, 유제품 등이 있습니다. 최소 단백질을 한 끼에 고기 40그람 정도는 먹도록 하고 그 두 배 정도의 양의 챙겨 먹는 게 도움이 되며 생선으로 보면 두 토막 정도의 양이고 그 정도의 고기도 섭취하도록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거나 회복기간 동안에는 비브리오 감염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생선회나 민물고기는 생으로 먹지 않고 익혀 먹도록 합니다.  

     

    2. 과일과 채소는 면역 체계와 전반적인 건강을 지원하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 섬유의 중요한 공급원입니다. 짙은 초록잎채소, 브로콜리, 당근, 고구마, 베리류, 감귤류, 사과가 좋으며 충분한 양을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현미, 통밀빵, 오트밀과 같은 통곡물의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섭취도 중요합니다. 

     

    4. 지방은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와 필수 지방산의 공급원으로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열량을 보충해 주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급성 간염의 초기에는 지방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저지방 식이가 바람직합니다. 또한 지방은 특정 비타민과 미네랄의 흡수에 중요하며 염증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지방으로 아보카도, 견과류, 씨앗류, 올리브 오일, 연어와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 등이 있습니다. 대사이상 및 저장 능력 저하로 필요량이 늘어나게 되는 비타민에는 비타민A, B1, B2, C, K 등이 있으며 이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5.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하며 암 치료의 흔한 부작용인 탈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탄수화물 섭취도 주의해야 하는데 간염으로 간세포가 손상이 되면 간에 저장된 포도당의 양이 감소되므로 1일 330-400g 정도의 탄수화물이 필요하지만 적당량의 단백질과 같이 공급되지 않으면 지방간을 만들 위험이 있어 주의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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