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송필근이 급성 괴사성 췌장염로 투병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몸무게가 22키로가 빠지고 코와 위에 줄도 뚫어보고 배에도 관을 넣은 상황으로 입원치료중이라고 합니다.
괴사성 췌장염은 어떤 질병일까?
췌장은 우리몸에서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중요한 소화 효소를 만들며 인슐린과 글루카곤같은 호르몬을 생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췌장에 염증이 생기고 손상되면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수 있으며 조직이 괴사하여 기능을 상실하게 될수 잇습니다. 감염이나 장기부전 등의 합병증도 생길수 있다고 합니다.
괴사성 췌장염은 담석, 과음, 외상 등의 요인으로 발생되는데 염증으로 소화효소가 누출되면 췌장조직이 손상되고 조직이 괴사 될수 있다고 합니다. 괴사성 췌장염의 증상으로 복통, 구토, 발열 등이 나타나고 심하면 황달증상이 동반된다고 하니 갑자기 눈이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 진료를 받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췌장의 염증은 후에 췌장암으로도 발전할수 있어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괴사성 췌장염의 진단은 보통은 CT나 MRI 같은 영상검사를 통해서 하게 되고 조직이 괴사 되었는지 여부도 판단이 가능하며 정맥 수액, 통증,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 투여를 받게 되고 심한경우에는 죽은 조직을 제거하고 추가 합병증 예방을 위해 수술까지도 진행되게 됩니다.
괴사성 췌장염을 예방하기 위한 습관
여러 합병증 유발하고 심지어 생명의 위협할수 있는 심각한 질환인 괴사성 췌장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정한 알콜 섭취와 금연은 기본이며 과도한 체지방은 췌장에 압력을 가해 염증과 손상을 유발하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징 등의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시고 콜레스테롤, 고혈압등의 질환역시 췌장염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생활 습관을 변화시켜 만성 질환을 관리하시는게 중요합니다. 담석은 췌장염을 유발할수 있으므로 건강검진시 담석등이 발견되는 경우는 추적관찰하여 관리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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